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380원선을 뚫고 내려갔다.

19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4.5원 하락한 1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점을 찍은 원·달러 환율은 다시 저가 매수에 밀려 1380원대 초반으로 올라선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매도가 꾸준히 나오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후들어 JP모건 등 외국계 위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역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380원 밑으로 내려갔으며 이날 종가가 1380원선을 기준으로 어느쪽이 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역내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는 것과 달리 역외는 차익실현인지 새로운 포지션 설정인지 알 수 없지만 주로 매도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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