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분양 주택 투자안내자료 발송…필요시 업체 현지방문도

경기도가 도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미국교포들에 주택매입을 구애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뉴욕과 LA현지언론 및 한인회장 등에게 경기도내 미분양 주택현황과 투자안내자료를 이메일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안내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미분양 주택 구입시 양도소득세 및 취득·등록세 한시 감면,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 단축, 재외동포 자금 국내 투자시 세제혜택 등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 중인 각종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도 자세히 설명돼 있다.

내년 2월까지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 과밀억제권역과 이외 지역으로 구분해 양도소득세의 60∼100%가 감면되고 취득·등록세도 각각 75% 감면된다.

오는 20일부터는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3∼7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다.

특히 원화 가치 하락으로 예전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국내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현지 무역관에 현지교민 등 잠재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필요할 경우 미분양 아파트 업체가 현지를 직접 방문상담토록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같은 경기도의 재미교포 대상 미분양 아파트 판촉은 지난 8∼14일 김문수 지사의 방미 기간 교포들이 잇따라 한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미국교포뿐만 아니라 전재외교포를 대상으로 도내 미분양 아파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경기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2만1098가구에 이른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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