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7만명 수용 '캐피털 디스트릭트' 내년 상반기 시작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4900헥타르 규모의 초대형 다운타운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UAE 일간 '더 내셔널'은 약 37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운타운인 '캐피털 디스트릭트'가 앞으로 1년 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시계획위원회(UPC)의 팔라흐 알 아흐바비 위원장은 "캐피털 디스트릭트에 대한 작업이 내년 상반기 중에 '공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피털 디스트릭트의 1단계 사업에는 자이드 대학, 칼리파 대학 등의 대학 캠퍼스와 자국민을 위한 주택단지인 에미라티 하우징, 정부기관 청사, 스포츠 시티, 전시컨벤션 센터 등이 포함됐으며, 사업 시작 후 3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아부다비 섬으로부터 약 7km 떨어진 캐피털 디스트릭트는 완공 후 우선 아부다비 섬과는 트램과 메트로로 연결되며, 2030년까지는 고속철도 등으로 두바이와도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UPC 측은 이번 계획의 총 소요비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UPC는 캐피털 디스트릭트 계획 이외에도 '칼리파 시티 B'의 커뮤니티 시설 등을 건설하는 계획 등에 대해서도 최고집행위원회(Executive Council)의 승인을 얻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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