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의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주가가 이틀 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무한투자는 전일 대비 15원(-12.0%) 하락한 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무한투자는 지난해 매출액 38억1295만원, 영업손실 124억1896만원, 당기순손실 117억956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02% 감소했고 적자 폭은 확대됐다.

회사 측은 실적악화에 대해 "증권시장 불안정에 따른 투자자산의 처분손실 및 평가 손실 확대와 투자자산에 대한 충당금 설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KRX)는 무한투자의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50/100 이상이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상 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 지정 및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투자자의 유의를 당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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