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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생명을 주고 열 달 동안 자신을 내어주고서도 평생 자식을 품고 사는 존재, 어머니"
신경숙 작가가 낭독의 무대에 오른다.
신경숙 작가는 오는 6일 방송될 KBS1 '낭독의 발견'에서 배우 서주희와 함께 자신의 저서 '엄마를 부탁해'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준다.
신 작가는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낭독을 시작했다.신 작가는 "어머니의 존재를 잃어버린 현대사회에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소망한다"며 "소설을 쓰는 내내 어머니의 크고 두툼한 손과 마주잡고 함께 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신 작가는 이어 "너의 모든 게 나한테는 새세상인디. 너는 내게 뭐든 처음 해보게 했잖어.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의 구절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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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작가는 "이 문장을 쓰고 난 후 '다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독자들이 소설을 읽으며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 소녀와 처녀시절을 겪으며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하게 됐다면 의미를 찾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작가는 "소설을 구상할 때부터 어머니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이 정화되고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낭독의 발견'은 시, 소설, 수필 같은 문학적인 글 뿐 아니라 노랫말, 편지글, 사진집, 명언 등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글들을 들려줌으로써 우리에게서 잊혀져가는 낭독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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