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5일 KTB투자증권에 대해 증권업 부분 수익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2010회계연도까지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힘들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에 이어 1분기에도 브로커리지 수익이 1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IB 부문도 올해 수익 발생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증권업 관련 예상 순손실은 2009회계연도 90억원, 2010회계연도 56억원으로, 2010년까지 BEP 달성이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운용 수수료 증가가 예상됐던 신규 PEF 모집에 대한 기대감은 2010년 이후에나 유효할 것"이라며 "올해 중 관련 수수료 수익 증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PEF 운용 수수료 및 자회사 지분법 이익은 상대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PEF 투자자산은 7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고 운용 수수료 수익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NAV)은 2월 말 기준 6조57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53% 증가해 실적 향상이 예상되며 KTB캐피탈도 주요 투자 주식의 매각으로 약 10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돼 지분법 이익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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