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3월로 들어섰지만 분양시장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근 정부의 양도세 면제(또는 감면)조치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 주택을 파는데만 역량을 집중할 뿐 경기가 살아나기를 기다리며 신규분양 일정을 계속 미루고 있는 모습이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조치가 지연된 것도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연기하는데 한몫 거들고 있다.
이번주에도 청약 접수를 받는 곳은 단 2곳에 불과하다.
2일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지구 5단지에 73㎡(전용49㎡) 372가구, 7단지 58㎡(전용39㎡) 316가구 총 688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입주는 올 7월 예정이며 임대기간 30년이다.
지하철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인근에 강일초,고덕중,한영중,광문고 등이 있다.
임대료는 5단지는 보증금 3630만원에 월 임대료는 24만700원이다. 7단지는 보증금 2666만원에 월 임대료 20만7400원이다.
전체 공급 주택 중 212가구는 일반 공급되고, 372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와 장애인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그리고 나머지 104가구는 나이 많은 노인을 위해 설계된다.
4일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4층 7개동, 주택형 77~146㎡ 총 30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6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변에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용산민자역사 사업, 국제업무지구 사업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삼각지역, 1호선 남영역과 용산역의 이용이 쉬우며 원효로, 강변북로, 한강로, 서빙고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2010년 8월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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