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소유주식수는 0.6% 감소
40대ㆍ남성ㆍ서울 지역 개인 실질주주 많아

지난해 주식 투자자 수는 9.7% 증가한 반면 1인당 소유 주식 수는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ㆍ남성ㆍ서울 지역의 개인 실질주주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731사의 실질주주 1237만명 중 중복 투자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투자자가 4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64만명에 비해 9.7% 증가한 규모다.

반면 투자자 1인당 소유 주식 수는 0.6% 줄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3종목(9706주)를 보유하고 있어 2007년의 평균 3.09종목(9762주) 대비 보유 종목은 2.9%, 소유 주식 수는 0.6% 감소했다.

주주 형태별로는 개인주주가 397만2096명으로 99.4%를 차지했다. 소유 주식 수로는 개인주주 220억주(56.7%) 법인주주 121억주(13.1%) 외국인주주 47억주(12.2%) 순이다.

회사별 실질주주는 하이닉스반도체가 32만15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TX팬오션, 삼성중공업 등이 코스피 상장사 상위를 차지했고 SK브로드밴드가 9만7433명으로 코스닥 상장사 상위에 올랐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16만3047명을 기록했다. 전년도 13만9238명 대비 17.1%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은 외환은행이 72.9%로 가장 높고 에이엠에스 일성건설 새론오토모티브 등의 순서를 보였다. 외국인 주주 지분율이 50%를 넘는 상장사는 28사로 전년 대비 6사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2만8000명(31%) 72억주(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50대, 60대, 20대 순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39만명(60.1%) 164억5923만주(74.8%)를, 여성이 159만명(39.9%) 56억1110만주(25.2%)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4만명(34.5%)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18.1%) 부산(7.1%) 경남(5.4%) 대구(4.8%) 등이 뒤를 이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