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여성 런칭···2535세대 대표 브랜드 목표
$pos="L";$title="LG패션 TNGT";$txt="";$size="350,214,0";$no="20090226104543627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내일 뭐 입지?”란 카피로 유명한 LG패션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여성용 라인 ‘TNGT여성’를 런칭하고 남녀 복합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LG패션은 26일 오후 양재동 엘타워 티엔지티 복합매장 오픈행사를 겸한 TNGT여성 런칭 행사에를 개최했다. 텔런트 김빈우와 장서진이 모델로 나서는 패션쇼를 개최해 2009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LG패션 관계자는 “여성 라인 런칭은 브랜드 확장의 개념을 넘어 TNGT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TNGT는 기존 수트 중심의 남성 브랜드에서 2535 세대 남녀의 다양한 생활과 환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런칭한 TNGT여성은 전체적으로 실용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가운데 세련된 감성과 고급소재, 실루엣을 활용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품격을 지향하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 국내 브랜드의 한계였던 시즌에 임박한 기획과 쇼핑에 최적화되지 못한 매장 환경과 차별화해 기획단계부터 매장디자인(VM, Visual Merchandising) 매뉴얼에 기초한 선진기획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 매장 공간을 활용한 토탈 상품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SPA형 패스트 패션에서 제기됐던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의 해결을 위해 해외 유수 생산업체와의 전략적인 소싱과 소비자 분석 등을 추진, 동양인의 체형에 맞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LG패션은 새로운 TNGT의 유통은 대형가두점과 대형쇼핑몰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차별화된 매장 구성을 통해 ‘한국형 제조유통’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구본진 LG패션 기획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새로워진 TNGT는 캐릭터 성격이 강했던 기존 TNGT남성으로부터 변신을 시도했다”면서 “스타일, 유통, 가격 면에서 2535세대 남녀를 위한 비즈니스캐주얼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본적인 스타일뿐 아니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TNGT남성은 신예 패션디자이너들과의 지원, 협력을 통해 브랜드에 신선한 활력을 시도하고 있으며 TNGT여성은 고급 핸드메이드 슈즈의 대표 브랜드인 ‘슈콤마보니’와 협업해 TNGT여성만의 슈즈인 ‘TNGTW 바이 슈콤마보니’ 라인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여기에 자하라(ZAHARA)를 전개했던 네덜란드 디자이너 지스카(ZSISKA)와의 협업을 통한 쥬얼리 라인을 제안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의 대등한 파트너쉽을 통해 TNGT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양재동 플래그쉽 스토어는 오픈 기념으로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이류(J.Rew)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쇼핑만을 위한 기존 매장과는 달리 예술적인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오감만족 공간으로, 양재동 플래그쉽 스토어와 향후 오픈할 사진,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타겟 고객의 소비 형태와 문화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패션 여성복은 현재,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닥스숙녀, 레오나드와 커리어 우먼을 겨냥한 캐릭터 브랜드 모그가 있으며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 헤지스레이디스, 수입숙녀복인 블루마린, 이자벨 마랑 등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TNGT여성 런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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