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농업 장비 제조업체 디어의 로버트 레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받은 총 1450만달러의 보너스와 주식 보상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 CEO는 25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보너스를 반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지난해 디어의 주가가 59% 급락한 가운데 디어는 레인 CEO에게 보너스 690만달러와 760만달러의 주식 보상 등 모두 2200만달러를 지급했다.

디어의 주식 하락률은 같은 기간 GE의 56%, 스탠더드앤푸어스(S&P) 지수의 38%보다 높은 것이다.

이날 레인 CEO의 발언은 제너럴 모터스(GE)의 제프리 이멜트 CEO와 상반돼 관심을 끌었다.

이멜트 CEO는 지난 18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ㆍ주가 하락으로 1200만달러 상당의 보너스와 주식 보상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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