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미분양아파트가 1년여 동안 30% 이상 늘어났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충북도내 미분양아파트는 7696가구(미준공분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5789가구)보다 32.9%(1907가구)나 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0∼85㎡가 3844가구로 가장 많았고 85㎡ 이상은 2830가구, 60㎡는 1022가구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2464가구, 청원군 2327가구, 제천시 948가구, 진천군 944가구, 충주 437가구, 음성 400가구 등이다.
특히 청원군은 최근 분양승인을 받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아파트가 경기침체와 맞물려 발이 묶이면서 미분양물량이 불어났다.
단일 아파트로는 주공이 청원군 강외면에 지은 국민임대아파트(666가구)가 가장 많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파트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하지 않는 곳이 있는 등 부동산시장이 얼어붙다보니 미분양아파트가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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