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B 꿈은 이루어진다] 대신증권
중장기적 관점 경쟁력 키울것


"IB의 핵심은 큰 자본규모가 아니라 자본조달ㆍ리스크관리 능력과 얼마나 뛰어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B로 성장하기 위해서 자본을 대형화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홍콩 현지법인을 오픈했을 때에도 서둘러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중시하라고 지시했다. 현지 금융기관과 제휴해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게 우선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노 사장은 "올해는 대신증권이 금융투자회사로 본격적인 도약을 해나가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하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문부터 주목해서 시간을 가지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을 한국형 금융투자회사로 키우려는 노 사장은 남다른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도 갖고 있다. 수십년간 충분히 역량을 닦은 후 세계로 진출한 글로벌 증권사들을 볼 때마다 국내 증권사에 인적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절실히 깨닫기 때문이다.

그는 "투자은행으로 성공하려면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과 경험이 많은 인재가 필수적인데 국내에는 이런 인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금융업은 인재산업인 만큼 인재 육성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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