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B 꿈은 이루어진다] 굿모닝신한증권
무리한 자기자본 투자·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제
상품개발·리스크관리 집중.. 글로벌 정상 목표


"위기를 넘어 정상을 향해"
 
자본시장법 시대를 맞아 굿모닝신한증권이 내건 슬로건이다.

글로벌 IB사들이 금융위기로 생존이 어렵다며 위축된 모습이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은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수수료형 IB사업'을 통해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기 때문이다.

수수료형 IB사업은 기존의 자기자본투자(PI)나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구분짓는 IB형태로 수수료를 받는 안정적인 중개형 IB 업무를 뜻한다. 글로벌 IB가 무리한 PI와 PF로 휘청이는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전략으로 꼽힌다.
 
이휴원 굿모닝신한증권 신임 사장은 이에 대해 "규모가 크지 않은 국내 증권사들이 무리한 PI를 하거나 PF를 늘려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글로벌 IB가 무리한 PI와 PF로 휘청이는 현시점에서 수수료형 IB사업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ㆍ4분기(2008년 9월~12월) 6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국내증권사 가운데 분기 순익 기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수수료형 IB사업을 강조한 덕분이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 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IB 굿모닝신한증권' 완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5000억원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도 1조3000억원으로 확대했다. 2008년 9월말 기준 자기자본 1조 6576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IB 굿모닝신한증권 비전 달성을 위해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인프라 확보다. 현재 집합투자업, 선물업, 인가 및 등록 등 3가지 모듈로 구분해 각 모듈별로 전문 인력확보, 체계적인 직원 교육, IT역량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맞는 신상품 출시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자산관리영업본부를 신설해 상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결과 탄생한 신상품은 'The 랩 610 전환형'이다.
 
또 새로운 사업영역진출 및 확장에 초점을 맞춘고 선물업과 집합투자업 등의 인가신청을 제출가능 한 즉시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CMA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고객 마케팅 강화와 함께 리스크관리에 대한 준비 역시 꼼꼼히 챙기고 있다.

현재 내부적으로 새롭게 보강한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시장ㆍ신용ㆍ운영ㆍ금리 및 유동성 리스크 등을 하나로 묶어 약 2만여개에 달하는 리스크 측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미스터리 쇼핑 제도'도 시행 중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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