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넛은 먹지마라
주디스 바우면 지음/김인석 옮김/꿈엔비즈 펴냄/1만원
$pos="L";$title="";$txt="";$size="268,395,0";$no="20090225164437112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빌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식사 테이블 면접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지원자가 주문한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가 너무 질겨서 실제로 먹지 못할 정도라던가, 달콤한 음식을 시켰는데 시큼하다던가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본다고 한다. 불평을 하는지, 그냥 적당히 넘어가 주는지, 불평할 때 예의를 지키는지 등을 판단했다.
새책 '마지막 도넛은 먹지마라'는 비즈니스 에티켓에 대한 책이다. 지은이는 에티켓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에티켓을 공부하고 연습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는 것.
'좌빵우물'(빵은 왼쪽에 놓인 것을 먹고 물은 오른쪽의 것을 마신다) 등의 테이블 매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센스'있는 행동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미팅에 앞서 작은 대화를 나눈다.
아울러 전화를 할 때도 할 말을 미리 메모하고, 가장 활기찬 목소리로 하는 등 작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책은 비즈니스 에티켓은 문화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한다.
한국사람들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과 악수를 할 때, 손에 힘을 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그런 악수를 '죽은 물고기와 손잡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 중동, 남미, 아프리카 문화는 직관적이고 신뢰를 최선으로 여기며 겸손을 중시한다. 미국과 유럽은 직선적으로 논리적이며 현재지향적이라고 지은이는 설명한다.
한편 책은 고객을 처음 만날 때, 자신을 소개할 때, 모임에서 다른 사람을 소개시킬 때, 함께 음식을 먹을 때, 명함을 교환할 때 등 어느 한순간도 에티켓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책은 강조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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