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한섬에 대해 경기 상황은 악화되고 있지만 고급 브랜드를 보유해 경기에 덜 민감한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고급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타사와 차별화되는 한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SYSTEM, SJSJ, MINE, TIME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 애널리스트는 "과거와 달리 20대 초중반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 3·4분기 런칭한 SYSTEM HOMME의 향후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한섬의 주가가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4배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어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요 의류업체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역신장하며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출이 오히려 소폭 늘어난 한섬의 경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의 4·4분기 매출액은 1148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증가, 20.5% 감소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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