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두 팀은 2007년 같은 해에 데뷔,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팀이란 공통점에서 대결의 흥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몬스터와 티맥스는 경인방송 라디오 '박세민의 두시의 스케치'에 출연, 라이브 대결을 펼쳤다.
MBC '쇼바이벌'에 출연하며 상당한 고정팬을 확보한 몬스터(리얼, 가호, 천국)는 최근 싱글앨범 '12월의 마지막 날' 수록곡 '사랑은'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주 알렌에스와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두고 이날 2승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티맥스(신민철, 박윤화, 김준)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후광효과까지 누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팀. 바로 팀의 멤버 김준이 '꽃보다 남자'에서 송우빈 역으로 출연중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두 팀 간의 대결은 신인가수가 아닌 '스타 배틀'의 열기를 느끼게 할 정도였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 대해 몬스터는 "가요계 불황으로 많은 신인들이 데뷔 후 갑자기 사라지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웠다"며 "비슷한 시기 데뷔 해 활동해 온 티맥스와 함께 방송하게 돼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pos="R";$title="티맥스";$txt="티맥스";$size="199,204,0";$no="20090212074446468716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울러 "김준이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티맥스의 활동도 더욱 활기를 띄고 있어 데뷔 동기로서 흐뭇하다"며 "몬스터 역시 더욱 뛰어난 실력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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