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장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0일 현대건설 채권단 중 경영진추천위원회 소속인 산업은행,우리은행,외환은행은 5명의 사장 후보를 이날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율 12.4%를 보유한 외환은행은 김중겸 사장, 김선규 부사장, 김종학 사장을 포함 5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은행(14.36%)은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중겸 사장과 김종학 사장은 2006년 사장 선임 당시 이종수 현 사장과 경합을 벌였으며 김중겸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상최대 실적을 이끄는 등 경영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선규 부사장은 현대건설 홍콩지사장.관리본부장을 거치면서 회사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고, 이승렬 전무는 재정통으로 평가받고 있어 내부 신망이 두텁다.
경영인추천위원회는 3개 은행의 복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다음주 초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장 후보는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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