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은행, 16년만에 처음 침체기 들어갈 것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하는 프랑스 경제가 올1분기에 16년만에 처음으로 침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프랑스 은행이 전망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프랑스 국내 총생산이 올해 1분기에 0.6%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은행은 지난해 4분기 프랑스 경제가 1.1%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이전에도 밝혔다.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투자유치와 세금 감면, 건설 확대 등을 위해 지난달 260억유로(335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펼친 바 있다.
바클레이스 캐피탈(Barclays Capital)의 경제전문가인 로렌스 부니는 "다음달까지 전망이 부정적이며 걱정되는 부분은 우리가 재고 부분에 아무런 성장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기업이 투자나 고용을 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니는 올1분기에는 0.6%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올 2분기에는 0.5%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다면 본격적으로 경기 후퇴 국면에 진입하는 것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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