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협의회 작년 11월 '정보가전진흥협'으로 명칭 변경
회원사간 정보·기술교류 활성화…이달중 사단법인 추진
전자부품연 연계사업 기대…회원사 정비·세미나도 계획

 
광주지역 디지털 정보가전 업체들이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은 광주 디지털 정보가전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들의 기술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존 친목 모임의 협의회 명칭을 변경하고 정기 세미나 등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8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07년 5월 창립한 '프리미엄급 디지털생활가전 기업대표 협의회'가 지난해 11월 정보가전진흥협회(이하 정가협)로 명칭을 변경했다.

'프리미엄급 디지털 생활가전 기업대표 협의회'는 광주지역에 구축된 생활가전산업의 집적기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급 디지털 가전산업의 발전과 함께 향후 가전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업간 정보공유와 기술교류를 위해 관련 대ㆍ중소기업 78개사로 구성됐다.

고정주 ㈜나영산업 대표이사가 회장을, 김종배 ㈜위드솔루션 대표가 총무를 맡고 있다.

이번 정가협 명칭 변경은 디지털 정보가전의 위상을 높이고 참여 회원사의 R&D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22일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특히 가전산업과 함께 광주의 또다른 전략산업인 광산업과 금형산업의 경우 한국광산업진흥회나 광주금형산업진흥회 등의 지원 기관이 구성된 반면 '프리미엄급 디지털 생활가전 기업대표 협의회'는 친목 성격이 강해 구체적인 활동 성과가 없었다는 것도 이번 협회 명칭 변경하게 된 이유라고 정가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가협은 이달중으로 사단법인화 작업을 완료하고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과 사업을 연계해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 방침이다.

또 조직의 체계화를 위해 회원사 재모집과 세미나, 격월간지 발간 등도 추진중이다.

회원사는 초창기 78개사를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등을 거쳐 60개 회원사로 선정하고 내실있는 협회 운영을 위해 회비제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세미나도 매달 진행된다. 정가협은 오는 20일 광주 북구 오룡동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정보가전에 대한 기술적 분야 관련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디지털정보가전 세미나에 이어 올 1월 한국무역협회 김병술 지부장을 초청해 '2009년 세계 경제전망에 따른 우리의 대응자세'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가협은 3월 산행, 5월과 9월 각각 체육대회 등도 마련해 회원사간의 정보교류의 장과 친목도모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활발한 대외 활동을 위해 회원사 동향이나 기술적 자료, 제품 홍보 등을 담은 격 월간지 'GDC 매거진'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예비창간호가 발간됐고 이달말 창간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정가협 홈페이지 구축, 로고 등도 준비중이다.

김종배 정가협 총무는 "광주지역 디지털 정보가전 업체들이 스스로 길을 찾아 지역의 정보가전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의미에서 명칭 변경과 사단법인화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정소연 기자 sypassion@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