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에 이어 1분기 실적은 더욱 불투명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715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3797억원, 254억원, 7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에 비해 각각 41%, 32% 낮은 것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이었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제침체와 동반해 1분기에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악화될 전망이고 제품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 악성재고(고가 재고)가 1분기에 투입돼 영업이익이 전 분기에 비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래의 비용인 순차입금이 5500억원으로 높은 수준이나 차입을 통해 확장했던 설비 가동률이 70% 미만 수준으로 예상돼 투자 회수기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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