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과속스캔들'(제작 토일렛픽쳐스·디씨지플러스, 감독 강형철)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8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한 '과속스캔들'은 27일까지 전국 720만 492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집계 기준)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9위에 올랐다.
이는 8위 '화려한 휴가'가 기록한 730만명과 10만여명 차이로 29일이나 30일 두 영화의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높다.
'화려한 휴가'는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전국 17만여명을 동원했으며 평일 관객수는 4~5만명에 이른다.
개봉 55일 만인 26일 전국 700만명을 돌파한 '과속스캔들'은 개봉 9주차에도 여전히 250개 이상의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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