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 파산 선언에 D램업체 수혜 기대

코스닥 지수가 36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설 연휴로 국내증시가 휴장한 동안 세계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덕분에 투자심리가 크게 완화된데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 키몬다 파산에 따른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 등도 증시 상승의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17포인트(2.32%) 오른 361.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IT 부품 및 반도체 관련주.

이들은 세계 D램 업계 5위인 키몬다가 파산을 선언함에 따라 국내 D램업체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면서 이들 업체 역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려반도체가 전일대비 230원(14.84%) 급등한 178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S반도체(14.91%)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밖에도 성호전자(8.41%), 넥사이언(8.33%), 서울반도체(7.50%) 등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태산엘시디도 상한가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지난 23일 태산엘시디의 키코 채무를 전액 출자전환키로 했다고 밝힌 덕분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시총 1위인 태웅이 전일대비 700원(-0.74%) 내린 9만4300원에 거래되며 나홀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1.41%), 소디프신소재(3.43%), 평산(2.86%), 태광(2.04%) 등도 강세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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