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건조한 날씨 계속돼 산불방지 좋합대책 마련...5월15일까지 감시활동 강화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산불 재난을 대비해 24시간 비상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웰빙 바람을 타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부쩍 늘면서 산불로부터 관악산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는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별도로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으며 지난 21일부터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오는 5월 15일까지 감시활동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은 물론 산불위협지역에 대한 입산통제와 인화물질 반입금지 그리고 화기사용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산불발생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53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추가로 보조진화대 1개 조 305명 인력을 확보하고 산불 확산에도 대비하고 있다.
사람이 진화하기 어려운 곳에는 인근 군부대와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헬기도 지원받기로 했다.
적극적인 산불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등산객의 화기사용 단속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뿐 아니라 관악산창고, 낙성대창고, 53초소에 화기물 보관소도 운영한다.
또 항시 고압소화기, 진화삽, 불갈퀴, 방독면 등 산불진화용 장비를 준비해 놓고 있으며 제2광장, 보덕사 근처에 산불진화용 용수시설도 마련했다.
연주대와 서울대 뒷산 등 무인카메라도 설치,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16개소 동별 책임감시구역 지정과 인근 사찰 13개 소에 대해서도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산불방지 주민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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