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자사태 수습을 위한 중동외교에 나서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동사태 수습을 위해 취한 외교적 조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전화 접촉.

이를 놓고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정착을 위해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는 대외적인 제스처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물론 이집트, 요르단 등 중동 각국의 지도자들과도 전화통화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전화통화에서 중동평화의 정착을 위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압바스 수반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도 전화통화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가자 사태를 비롯해 현재의 중동상황이 워낙 긴박하고 미묘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가자사태 수습의 실마리를 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중동외교의 효과가 향후 진전 상황에 따라 세계 외교무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