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255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채권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채권단은 20일 오후 3시 평택 소재 가보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대부분 쌍용차 부품사 모임인 협력회 회원사로 이들은 지난해 11월 납품대금 933억원의 어음이 동결되면서 현재 금융기관발 환매청구 압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채권단 사무총장 네오텍 최병훈 대표는 "현재 255개 1차 부품협력사들은 물론 2~3차 협력업체를 포함한 상시종업원 20만명이 이달 29일 이후 연쇄도산의 위험에 놓이게 됐다"며 "이런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최대주주 상하이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현재 모든 대금 결제와 자금 운용이 중단된 상황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