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애널리스트는 "LCD업황이 1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완만하게 회복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1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 악화가 확실시 되지만 2분기는 1분기 보다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LG디스플레이 현 주가 2만4100원은 올해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2만3120원 대비 1.0배 수준"이라며 "올해 업황 저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점과 시장점유율, 원가 경쟁력, 고객 기반 확보 등 측면에서 선도업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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