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와 안전관리 업무를 지식경제부에서 이관받아 6만 2천여개의 놀이시설에 대한 설치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어린이놀이시설 6만2천여개 중 15년 이상된 노후시설 등 2천2백여 개의 설치검사를 실시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견된 박테리아 등 병원성균에 대한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자치단체 담당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3월부터 하기로 계획했다.
행안부의 이 같은 조치는 유치원,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6만 2천여개의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관리소홀 등으로 안전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최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을 개정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업무를 국가재난안전을 총괄·조정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로 이관했다.
박일범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은 “생활안전관리분야의 효율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안전관련 시민단체, 지자체와 상호 협력해 안전 관련 업무체계를 정립하겠다”며, “안전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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