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난해 12월 해고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서며 10년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16일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해고자 수가 60여만명에 달해 월 평균치인 30만~40만명을 크게 초과했다"며 "정부나 재계 모두 경제 위기를 내세워 근로자들을 해고하는 조치를 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까지 210만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11~12월에는 일자리 감소와 해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룰라 대통령은 오는 19일 노동계 대표들을 직접 만나 대량해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하고 노동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룰라 대통령은 이달 안에 내수시장 소비와 고용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률 제고에 초점을 맞춘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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