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서비스 수준이나 시설 운영 상태가 3년전에 비해 대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정신요양시설(55개) 사회복귀시설(113개) 부랑인복지시설(36개) 장애인복지관(119개)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전체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3.16점으로 지난 평가(2005년 81.45점)에 비해 1.71점이 상승했다.
특히 '시설 및 환경' 영역의 점수가 전 시설유형에서 점수가 올라갔다.
또 전체 대상시설 가운데 평점이 90점 이상인 최우수 시설은 99개(30.7%)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최우수 시설이 119개 중 59개(49.6%)로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부랑인 복지시설이 모든 지표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평가지표를 대폭 강화해 가이드 라인을 운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신용양시설을 비롯해 사회복귀시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다른 지표들에 비해 '지역사회 관계역영' 점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는 앞으로 평가 상위시설에 대하여는 기존의 정부 표창 뿐 아니라 인센티브를 새로 지급해 복지서비스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평가 결과 하위시설에 대해 서비스품질관리단을 도입, 해당 시설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시설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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