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감산 후광효과로 올해 1월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도시바와 하이닉스의 감산으로 12월말 보인 낸드(NAND) 가격의 상승세가 1월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12월 단행한 반도체 감산은 올해 1월 출하량 감소로 이어지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그는 "반도체 가격 상승이나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의 추세전환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1분기 반도체 관련주의 지속적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업체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고, 대만 등 해외 경쟁사들에 대만 정부 지원책이 단행될 경우 한국 반도체 업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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