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최근 보도에서 영국 과학자들이 획기적인 남성용 피임약을 발명했다고 전했다.
런던의 킹스 컬리지(King’s College)에서 발명된 이 약은 남성 사정을 방지하는 화학적 성분을 하나의 알약 안에 포함하고 있다.
사전에 복용해야 하는 이 약은 임신을 예방하며, 호르몬에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기 때문에남성은 단지 몇 시간 후에 평상시와 같은 생식능력을 되찾는다고 한다.
연구원 크리스토퍼 스미스(Dr Christopher Smith)는 ‘남성이 이 피임약을 몇 달에 걸쳐 장기 복용했다고 해도 복용을 중단하면 그의 생식능력이 예전과 같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호르몬 수치를 변경시키거나 장기간 복용해야 했던 지금까지의 남성용 피임약과 달리 이번에 발명된 이 약은 남성들에게 수용 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성의 남성용 피임약에 대한 신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약은 뇌졸증, 심장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피임약을 복용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크게 환영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이 약은 졸음증과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영국 과학자들은 같은 효과를 유지하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연구 중이며 이 피임약이 최소 5년 안에 시중 판매 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여성들에 달려있던 피임에 대한 책임감을 남녀 모두가 분담하게 되면서 가족계획이 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가족계획연합 리베카 린들래이(Rebecca Findlay)는 ‘이번 발견은 여성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자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민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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