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거리 활보…작곡가 구속 송치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강남 한복판을 활보한 혐의를 받는 30대 작곡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최모(39)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몇 시간 뒤엔 카페를 나와 출근길 시내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
"식은 치킨 다시 튀겨달라" 호프집 손님, 모두가 '어리둥절'
호프집에서 먹던 치킨이 식어 다시 튀겨달라고 요구한 손님 때문에 난처하다는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프집에서 먹던 치킨을 데워달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호프집에서 서빙하는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어제 오후 50대 아주머니 두 분이 가게에 들어오셔서 생맥주 두잔과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동창회를 1박2일 한다고?" 속타는 아내, 남편은 의부증있냐 면박
동창회 운영진인 남편이 모임을 열심히 나가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동창회 모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50대 남편의 동창회 모임 때문에 고민"이라며 "남편은 동창회 운영진이라서 동창 모임을 열심히 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오늘 오전 걸려 온 전화를 사무적으로 받고 바로 끊길래 무슨 전화냐고 물었더니 여자 동창이었다고
초혼에 실패한 이유, 노력이 부족해서 vs 상대를 잘몰라서
돌싱(돌아온 싱글)들에게 '초혼에서 실패한 원인'을 묻자 남성은 '갈등 극복 노력 부족'을, 여성은 '혼전 상대 파악 부족'을 각각 꼽았다. 11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4~9일 전국의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초혼에서 실패한 것은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0.5%
낮엔 남편 간호, 새벽엔 택배 일…25살 러시아 아내 분투기 '뭉클'
암 투병 중인 남편을 지키기 위해 새벽 배송 일을 하는 러시아 출신 20대 여성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폴리나랑'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여성 폴리나(25) 씨는 “최근 남편이 암에 걸려서 케어하며 혼자 새벽 배송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 문상원 씨와 만나 결혼에 이르렀고, 3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폴리나는 낮에는 남편을 돌보고 밤 10시
홍어 들고와 먹은 손님, '냄새 없애달라' 업주 향해 탈취제 분사
업주가 국밥집에 삭힌 홍어를 싸 들고 와 섭취한 손님에게 "냄새를 빼고 가라"고 요구하자, 손님으로부터 얼굴에 탈취제를 맞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부 음식으로 홍어 먹고 사장 얼굴에 탈취제 뿌리고 간 손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장사 5년 차인데 이렇게 현타가 온 적은 처음이다"며 운을 뗐다. 현타는 현실자각타임의 줄임말로 무기력
세 번 놀란다는 제주 신입 아나운서, 외모·월급 60만원 그리고 진짜 실체
제주도 대변인실에 '버추얼 휴먼' 아나운서가 입사했다. 버추얼 휴먼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 인간을 뜻한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정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도정 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Weekly JEJU)'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J-NA·JEJU NEWS AI)'다.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왔다.그동안 제주
대전 성심당, 새 빵으로 총선에 뛰어들었다
'튀김 소보로'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대전 빵집 '성심당'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른바 '투표빵'을 내놨다. 투표빵은 두툼한 빵의 겉면에 기표 모양, 혹은 올해 총선일(4·10)을 새긴 것 2종으로 제작됐다. 각각 '투표해요앙빵(2000원)' '이날이투표빵(2500원)'이다. 투표해요앙빵은 팥앙금을 넣은 단팥빵과 유사한 식품이다. 이날이투표빵은 성심당의 대표 제품 중
'인류 최악의 참사' 체르노빌서도 멀쩡한 벌레…이미 수십세대 진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사고가 벌어진 지 38년이 지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 벌레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 뉴욕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체르노빌 출입금지구역 주위에 사는 벌레를 분석한 결과 방사능 물질에 면역력을 가진 선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됐다
홍콩ELS 피해자 "당국 배상안 받아들일 수 없어…법적 다툼 생각"
금융당국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배상 기준안을 발표했지만 피해자들은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에 유리한 배상안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길성주 홍콩 ELS 피해자모임 위원장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금융 당국이 제시한 배상안에 대해 "은행 기준에서 낸 배상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겉으로 보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