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자산 6.4억 이하만 신청할 수 있는데…강남 공공임대 '금수저' 독식 괜찮나
올해 초 낙마한 장관 후보자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단지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 37채가 있다. 재건축·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승인 권한이 있는 지방 정부는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에 대한 대가로 새집을 받아 공공임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형인 원펜타스 공공임대의 전세보증금은 9억7500만원이다. 2024년 하반기 입주 당시 비슷한 평형대 전셋값이 15
"거의 50% 올랐다, 숫자 잘못 본 줄" 서울 아파트 보유자들, 공시가격에 '술렁'
18일부터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의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정적 기류가 불거지고 있다.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서다. 전일 국토교통부 발표 이후 이날 0시부터 열람이 가능해지자 상당수 아파트 보유자는 공시가격 검색 결과를 공유했다. 서울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50% 올랐다, 숫자를 잘못 본 줄 알았다" "2년 전 매수한 금액만큼 올랐다" 등 예상보다 많이 올랐
"10억 낮춰도 안 팔려" 급매 쌓이는데 매수자 없는 이 동네
지난해 강남권과 함께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성동구와 동작구의 매매가격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강남 3구에서 시작된 가격 조정이 한강벨트 전역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3월 3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성동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옥수동과 하왕십리동 위주로 가격이 내리며 전주 0.06% 상승에서 -0.01%로 하락 전환했다. 성동구는 1월 넷째 주(26일 기준) 0.40%를 기
한강벨트 집값 급등에…강남3구 3주택자, 보유세 1.9억원 폭탄 맞는다
올해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가주택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전년 대비 40%가까이 급증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69%로 동결했지만 집값 상승에 강남3구 3주택자는 보유세로 2억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1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30% '↓'… 강남3구·한강벨트 감소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전월보다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및 한강벨트에서 신청이 줄어든 영향이다. 신청 가격은 오름세를 기록했는데 핵심 고가 지역의 상승세가 꺾였지만 중저가 지역에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전월보다 29.8% 감소한 452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처리 건수는 5765건으로 이는 향후
공시가격 산정체계 대폭 손질 예고…연말께 윤곽
서울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내년부터 새로 적용할 산정방식을 정부가 어떻게 정할지 관심이 모인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그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와 함께 빠르게 올릴 경우 조세저항으로 이어지는 등 국민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동시에 받았다. 개념을 명확히 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민 대다수의 경제활동과 직접
은마·잠실주공 2주택자, 보유세 4300만원…3주택자는 2억 더 낸다
올해 서울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 지역에 주택을 여러채 보유한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도 전년 대비 40% 이상 커지게 됐다. 정부가 올해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69%로 동결했지만, 집값 상승만으로도 강남3구 3주택자는 보유세로 2억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18일 아시아경제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바탕으로 우
'혼돈의 모아타운'…중랑구 조합, 공동시행자 상대로 7억대 소송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현장에서 법적 분쟁이 불거졌다. 모아타운 구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공동시행사로 선정한 업체를 상대로 7억원대 용역비 반환 등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번 소송은 서울 시내 상당수 모아타운 사업장이 채택한 공동시행자 방식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첫 사례이고, 총 조합원 100명 남짓한 소규모 조합이 서울에서 모아타운 공동시행자 방
서울 아파트 공시가 19% 올라, 5년만 최대…종부세 낼 집 17만가구↑
올해 서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7% 올랐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뛰면서 직전 해 상승률(7.86%)의 두 배를 넘겼다. 2021년(19.89%)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강변 인기 주거지인 성동구는 29.04% 올라 강남구(26.05%)를 제치고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약 1585만가구의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안)을 18일 공개
"원격제어 기술은 고작 실증만"…불황 이길 혁신기술 주저하는 건설업계
#현대건설은 지난 1월 말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타워크레인 1대를 경기도 과천시 시공 현장에 도입했다. 타워크레인은 건설 현장 필수 장비지만 사람이 직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작업해야 하는 만큼 위험이 뒤따른다. 현대건설은 원격제어를 적용해 안전한 지상에서 작업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확대 계획에 대해선 소극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말까지 원격제어 타워크레인을 운영하고 도입 결과를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