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집 사라" 했던 최경환 "그때 내 말 들고 집 산 분들 고맙다 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15년에 제 말 듣고 집 산 분들은 지금 그래도 집 걱정 없이 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0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한 최 전 부총리는 "언론이 최경환이 '빚내서 집 사라' 그렇게 워딩을 냈는데 제가 그런 말 한 적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때 집 안 샀으면 큰일 날 뻔했다', '그때 집 사기를 잘했다. 고맙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3주택자 최대 82.5% 양도세 폭탄… 무주택자 '세 낀 집' 살때 주담대 가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10일 이후 3주택자가 집을 팔면 시세차익의 최대 82.5%(지방소득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세 낀 다주택자 매물을 무주택자가 매입할 경우 기존 세입자 계약일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다만 늦어도 2028년 2월11일 전에는 입주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주어지는 전입 의무도 '기존 임대차 계약 종료일로부터 1개월'까지 유예돼 세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GS건설, 파노라마 조망 설계 특허 출원…성수1지구에 첫 도입
GS건설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을 마치고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이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건물 코너에 설치된 기둥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외부 하단부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은 구조 안전을 위해 코너부에 기둥을 배치해
보유세에 대출 관행까지…다주택자 '버티기 전략' 전방위 압박
이재명 대통령(사진)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후 연장하는 관행이 공정치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당국이 관련 규정을 손볼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다주택자의 거래세나 보유세 등 세제 문제에 이어 알음알음 이어지던 대출 관행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당사자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아니면 알기 힘들 법한 미시적인 부분에서 접근하면서 화두를 제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국토부, 지난달부터 특사경 가동…집값 담합 등에 수사권 확보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직접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고, 지난 1월부터 특별사법경찰(특사경) 4명을 본격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토부가 독자적인 수사권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 수사 기능을 부여하는 직제 개편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직접 수사가 가능한 상시 단속 체제를 구축
美텍사스서 '원전 선생님' 된 현대건설…대형원전 기술설명회 개최
현대건설이 미국 현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열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올 상반기 목표인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현지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려는 행보다. 현대건설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모듈화 시공,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안철수 "대출이 안되는데…서울 다주택자 매물 풀린들 어떻게 사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연일 서울과 수도권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를 압박하고 있지만, 서울 다주택자 매물이 풀린다고 해도 대출이 안 되는데 어떻게 사는가"라고 지적했다. 11일 안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물을 토해내지 않으면 세금으로 손을 봐주겠다는 것인데, (이는) 국민의 재산을 공권력으로 약탈해 재분배하는 새로운 공급대책"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안 의원은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