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돌에 차량 파손… 도공 '돌 찾아오세요'"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돌이 떨어져 차량 유리가 부서지면, 한국도로공사는 '(차량 유리를 파손한) 돌을 찾아오세요'라고 답한다"라며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로공사 교통안전 관리 업무 기준에 따르면 낙하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는 도로공사에 손해배상을 접수
"법 어겨도 이득인 걸요"…또 청년들 눈 속인 부동산
"중개사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확인해야 하는 서류는 다 떼 주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라고 했다."(경기 부천의 30대 세입자 A씨) "위험하다거나 계약하면 안 되는 집이라거나 그런 말은 없었다."(경기 부천의 20대 후반 김모씨) 아시아경제가 지난 7~8월 경기 부천 등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서 만난 세입자들은 이같이 전했다. 이들이 들어간 빌라는 과거 전세사기로 임차권등기(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위
"관광객 때문에 못 살겠다"...'이 나라' 여행할 땐 시위대 조심하세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비롯한 주요 관광도시에서 해외관광객들의 과잉방문, 일명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에 반대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주요 관광지의 주택 소유자들이 기존 임대계약을 철회하고 숙박업을 시작하면서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스페인 당국이 숙박업 전환 제한 규제 등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져 앞
용산관저 공사, '불법' 질문에…원담종건 대표 "판명안돼"
황윤보 원담종합건설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용산 대통령 관저 공사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것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위반 사항에 대해 정확히 판명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 대표에게 "감사원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1그램과 공사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하도급법'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고 나온다"며 "불법 사실을 인정하냐"고 질의했다
서울 지상철도 全구간 지하화…제2의 연트럴파크 만든다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서울 도심을 잇는 제2의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가 생긴다. 길이 약 68㎞, 약 37만평에 달하는 지상철도 전체 구간을 지하화하면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지상철 역사 부지는 매각을 전제로 복합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개발이익만 31조원에 달한다. 서울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 시동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공개
비공개 행사에도 취재 인파 인산인해.."죄송하다"며 소감 건넨 한강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비공개 행사였다. 하지만 어림잡아 100명이 넘는 내외신 취재진이 몰렸다. 수상자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었기 때문이다. 시상식 시작 예정 시간은 오후 5시. 다소 넉넉하게 행사 현장에 도착했지만 현장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취재진으로 이미 인산인해였다. 취재진을 건물 1층 정문
입주 한달 남은 둔촌주공 또 공사중단…강동구 "공사비 협의 시급"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서 입주 한 달을 남기고 또다시 공사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입주를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임시사용승인 불가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이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 서울시와 강동구의 입장이다. 22일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단지 내 도로와 조경 등을 맡은 시공사 3곳이 19일부터 기반시설 공사를 중단했다. 시공사 3곳(동남공영, 중앙건설, 장원조경)은
고속도로 셀프주유소, 5년간 18.6억원 더 결제했다
고속도로 셀프 주유소에서 실제 주유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결제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18억6014만원의 초과 결제됐는데, 이 중 6065만원은 여전히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셀프 주유소에서 결제 오류로 인한 초과 결제 금액은 총 18억
서울, 매매·전세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매매 수요 증가를 기대했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 탓에 쉽지 않다.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은 매매와 임대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19일 부동산R114는 '10월 셋째 주 수도권 매매가 주요 변동률'을 발표하고 "매매가격이 둔화되면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튀거나, 전세가격이 둔화되면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튀는 흐름들이 확인된다"며 "거래량 또한 매매를 누르면 전월세
목동12단지, 최고 43층·2788가구 재건축…조합방식으로
2호선 양천구청역 인근 목동12단지가 최고 43층 고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최근 신탁 방식을 택한 목동 내 다른 재건축 단지와 달리 조합 방식을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양천구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목동1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에 나선다. 이달 29일에는 12단지 정비계획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43층, 2788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