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어겨도 이득인 걸요"…또 청년들 눈 속인 부동산
"중개사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확인해야 하는 서류는 다 떼 주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라고 했다."(경기 부천의 30대 세입자 A씨) "위험하다거나 계약하면 안 되는 집이라거나 그런 말은 없었다."(경기 부천의 20대 후반 김모씨) 아시아경제가 지난 7~8월 경기 부천 등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서 만난 세입자들은 이같이 전했다. 이들이 들어간 빌라는 과거 전세사기로 임차권등기(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위
비공개 행사에도 취재 인파 인산인해.."죄송하다"며 소감 건넨 한강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비공개 행사였다. 하지만 어림잡아 100명이 넘는 내외신 취재진이 몰렸다. 수상자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었기 때문이다. 시상식 시작 예정 시간은 오후 5시. 다소 넉넉하게 행사 현장에 도착했지만 현장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취재진으로 이미 인산인해였다. 취재진을 건물 1층 정문
LH, 최저 가산금리로 5억달러 공모채권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달러 규모의 공모채권(약 6800억원) 발행 조건을 최저 가산금리로 결정짓고 오는 22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7억 달러 공모채 발행 후 1년 만에 달러화 공모채 발행에 나선 것이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3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발행된 비금융공기업 3년 만기 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이다. LH 최초 제시 금리인 85bp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연기금
명동 상권 공실률 6%대 '활기'…가로수길은 40% '울상'
서울 주요 가두 상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명동의 상권 공실률은 10% 밑으로 떨어진 반면, 가로수길 상권은 유동 인구가 주변 지역으로 분산되면서 공실률이 40%에 육박했다. 1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서울 6대 가두 상권의 올해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감소한 18.3%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명동
분상제 ‘고천 대방 디에트르’ 눈길
공사비 상승 여파 등으로 경기권에서 서울을 제외한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도 나오는 등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모집공고를 게재한 ‘프레스티어 자이’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6,200만원을 웃돌며 서울을 제외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럼에도 ‘프레스티어 자이’신축 선호 열풍과 우수한 강남 접근성 등을 앞세워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8.68대 1을 기록했다. 과
카카오모빌리티, 삼성물산과 협약…주거공간에 로봇 '브링' 적용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텔 및 사무공간 등에 도입해온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솔루션 '브링(BRING)'의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솔루션 '브링'을 기반으로 배송·청소 등 서비스의 표준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자사 주거플랫폼 '홈닉(Homeniq)',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통해 관리하는 주택과 건물을 위한
태영건설,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태영건설이 경북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을 매각했다. 태영건설은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오트로닉과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처분 금액은 1956억여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10월 25일"이라며 "이는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전체 24홀로 2021년 지어졌다. 태영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그룹 계열사인 블루원이 운영
현대건설, 아파트 벤치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 적용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펀디자인'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프로젝트로 도시환경에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시의 공공장소를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MOU에 따라 서울시에 짓는 아
SH공사 "감리비용 산정기준 제각각, 분양가에 일부만 반영돼 개선 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감리업체에게 실제로 지급하는 감리비 기준과 분양가 산정 때 반영되는 기본형 건축비 감리비 산정 기준에 괴리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투입한 감리비의 일부만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어 재정적인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18일 SH공사는 공공주택 공급확대와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와 민간주택사업자분양가 산정 기준 간 제각각으로 운영되는 산정 방식을 정상화해야한다
롯데마트 품은 ‘강동 이스턴 스퀘어’ 눈길
고금리에 큰 타격을 입었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올해 봄부터 다시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회복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전국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올해 1분기까지 3059건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분기에는 가격 하락 등 거래 활성화 여건이 조성되면서 거래량이 전분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3분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3391건으로 증가했다. 3분기 거래량이 가장 많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