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물이 사라진다"…'규제신호'에 2년 내 최저치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패키지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규제가 유력한 마포구·성동구·광진구 등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언제 규제가 이뤄질지 모르는 상황인 반면, 부동산 거래에는 최소 두 달 이상 소요된다는 점에서 시장이 관망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물이 줄면서 거래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단기
"규제지역 확대 불가피…보유세↑ 거래세↓ 큰 틀 동의"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부동산 규제지역을 늘리는 조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규제지역 확대 지정 여부에 관해 묻자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참여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서
천당 아래 분당, 분당 밑에 하남…"재건축 되겠지" 구축 아파트 경매 활황
서울 집값 급등에 경기 성남과 하남까지 불장에 들어서자,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서울보다 낮은 금액에, 유망한 경기 지역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은 100%를 넘어서기도 했다.분당, 재건축 기대감 '파크타운' 고가 낙찰…4개월 연속 낙찰가율 90% 상회1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평균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90%대 이
LH 사장 "공공주택 품질↑…안정적 공급체계 갖출것"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4일 "더 많은 공공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그동안 공공택지 일부분을 민간에 매각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의 변동과 관계없이 매년 일정 물량의 주택을 공공에서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
"또 사고 나면 회사 접을 수도"…국감서 고개 숙인 건설사 CEO들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 반복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과 등록 말소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요 건설사 대표들이 13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잇달아 고개를 숙였다. 대표들은 "안전 없이는 사업도 없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전면 점검과 안전 경영 강화를 약속했다. "중대재해 또 나면 업 접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LH, 택지 매각 못해 15조원 회수 불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택지 매각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15조원가량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한준 LH 사장은 14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교차보전 구조가 불가능해지면서 2029년까지 LH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상 회수할 것으로 예상했던 금액 가운데 15조원을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교차보전이란 LH가 택지개발 후 매각 등으로 얻은 이익으로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손실을 충당하는 방식을 뜻
감정평가사協 "KB국민은행 불법 감정평가로 시장질서 무너져"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제2차 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민은행이 감정평가사를 직접 고용해 '가치평가부'를 운영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감정평가 행위라고 주장했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 인가를 받은 감정평가법인이나 감정평가사사무소에 소속돼야만 감정평가 업무를 할 수
LH 사장 "부동산 거래세, 낮추거나 없애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4일 "부동산 거래세는 인하하거나 폐지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거래세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평소 고가 아파트에 살면 거기 맞는 보유세를 내면 되고 시장의 물건을 자유롭게 나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안성,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안성시가 경기 남부 교통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안성 연장, 평택~부발선 등 굵직한 교통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까지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한층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는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 시속 1
지방도 직주근접이 대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관심
최근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성이 여전히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선택 시 직장과의 거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경향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해지면서,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은 매매시장과 청약시장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2025,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올해 1월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향후 주택 선택 시 고려하는 입지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