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본사에 구청·호텔까지…초대형 복합단지 '이스트폴' 가보니
12일 오후 찾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 '이스트폴'. 역 출구와 연결된 보행통로를 따라 걷자 아파트 단지와 대형 쇼핑몰, 오피스 빌딩이 한데 군락을 이룬 게 눈에 들어왔다. 부동산 개발·운영 회사 KT에스테이트가 선보인 복합개발단지다. 이스트폴은 과거 KT 강북지사 부지가 포함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개발해 만든 복합단지다.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축구장 11개 넓이(7만8119㎡) 땅을 동
'떨어지고 맞고 깔리고' 매달 14명씩 '장례식' 치렀다…7개월간 건설현장 사망자 102명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건설 현장에서 102명이 목숨을 잃었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여전히 매달 14건 이상의 '장례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고령화, 외국인 근로자와의 의사소통 한계, 불법 하도급 등 구조적 병폐가 여전한 가운데 '후진국형 참사'로 불리는 추락사와 개인 과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당장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추락사·개인 과실 비중↑…'후진국형' 참사 여전13일 국
태영건설, 981억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방파호안 공사 수주
태영건설은 해양수산부와 981억원 규모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1단계 1공구 축조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일원에서 방파제 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3.65% 규모다. 선급금이나 대금지급 조건에 특이사항은
리츠 108조원 사상 최대인데…이재명 정부 세제개편서 '찬밥 신세'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로 커졌지만,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투자 업계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배당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면서 정작 배당성향이 90%를 넘는 리츠를 뺀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한국리츠협회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리츠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검단은 인천과 다르다"…1000가구 '조기완판' 이끈 교통호재·대출규제 특수
최근 청약 한파에도 인천 검단신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조기 완판(완전 판매)'에 성공했다. 7개월만에 신규 물량인데다, 교통 호재가 집중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몰렸다. 일각에서는 6.27 대출 규제 이후 수도권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역 부동산에 온기가 도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초품아·역세권 입지…예상 깨고 '조기 완판'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마전동)에 들어설 예정
"돈 되는 곳 우선"…건설사 아파트 수주, 여전한 지역편중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 사업성이 담보된 지역 위주로 수주하는 선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공사비 등 비용 상승을 상쇄할 수 있는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한 국면에서도 실적을 선방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13일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주택수주잔고를 보면 전체 31조7797억원 가운데 서울과 경기 비중은 각각 30.7%, 23.2%를 차지했다. 인천을 제외하고도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개발호재 업은 이태원 청화아파트 재건축 시동…내년 조합 설립 추진
용산 유엔사부지 인근에 준공 44년을 맞은 이태원 청화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 복판에 용산공원이 가까운데다 주변에 진행중인 개발호재가 많은 터라, 대형 건설사에서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구는 이태원동 22-2 일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공람공고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화아파트는 2023년 11월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24년 서울
오세훈 "서울 주택공급 빨간불…정비사업 단축해 공급 속도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2일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해 "속도와 공공책임, 삶의 질 개선을 핵심으로 두고 재개발과 재건축 공급 시계를 신속하게 돌려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서울시의 주택공급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롯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09억…부채비율 200% 아래로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 4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낮췄다. 롯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2%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7485억 원으로 6.3%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50% 늘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했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97.8%로, 전년 동기 대
서울시, 건설경기 활성화 총력…건설분야 규제 추가 철폐
서울시가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주택·건설 분야 규제 3건을 개선 또는 철폐하기로 했다. 재개발사업 대상지를 넓여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건설업계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서울시는 13일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반영해 규제철폐안 139호와 140호, 141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폐 및 개선이 추진되는 안건은 △139호(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 규제 철폐) △140호( SH신축약정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