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손뗀다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2년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해왔는데, 안팎으로 논란이 불거진 터라 아예 손을 떼기로 했다. 회사 측은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며 "사익 때문에 국책사업이 지연되거나 추가 혈세 투입을
외국인 보유 주택 10만가구 돌파…절반 이상은 중국인이 샀다
외국인의 국내 주택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인의 매수세가 독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년간 증가분의 70% 가까이를 중국인이 견인했다. 중국인 보유 증가분만 3500여 가구에 달한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9만5058가구였던 외국인 보유 주택 수는 12월 말 10만216가구로 반년 만에 5158가구 늘었다. 이 중 중국인의 보유 주택 수는
"SOC예산 70% 조기집행 한다더니…"
정부가 지역경제·건설경기 회복을 명분으로 올해 상반기에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을 70% 쓰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집행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미분양·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불거지면서 민간 발주가 주춤한 터라, 재정을 마중물 삼아 회복의 단초를 마련하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집행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는 얘기다. 대선 후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예산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집행 속
"압구정2구역에 최상의 금융조건" 삼성물산, 5대 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을 앞둔 압구정2구역 사업비 조달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 기관들이 참여했다. 통상 재건축 사업 진행 전 MOU는 개별은행과 시공사 간 일대일 체결이 일반적이지만 삼성물산과 주요 시중은행은 이례적으로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계약해지분 6호실 무순위 청약 관심
4년 전 최고 52.39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무순위 청약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대방산업개발은 오늘 30일(금) 경기도 화성시 송동 일원에 조성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에 대한 무순위 입주자 모집 광고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총 358실 규모로 조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기존 당첨자의 계약 해지 사유로 전용 84㎡
'팔리지 않는 집' 12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전국 주택 공급 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다 지은 후에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이 1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6422가구로, 전월보다 5.2%(1305가구) 늘었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0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중 83%(2만
용인 반도체 개발 수혜 1번지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6월 분양
용인시 처인구에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415만㎡ 부지에 총 122조원을 투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올해 2월에는 1기 팹(반도체 공장)의 착공을 시작했다. 1기 팹 한 동만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5배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나머지 팹 3기는 2050년까지 순차 건설할 예정이다. 팹 1개를 건
대우건설, 개포 우성7차 재건축 단지에 새 고가 브랜드 첫 적용
대우건설은 고가 아파트 브랜드로 쓰고 있는 써밋을 가다듬어 서울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포 우성 7차는 다음 달 1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 대우건설은 최근까지 내부 검토를 거쳐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가 이번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원 선호를 감안해 설계나 마감, 조경
“11인의 마스터가 함께 만든다”…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용산' 정조준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단지 '오티에르 용산(OTIER Yongsan)'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세계적 마스터 11인과 손잡고 설계·조경·인테리어 등 각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오티에르 용산'은 단지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국내외 전문가들의 철학을 녹여내 조합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강 조망권, 조경, 커뮤니티, 동선 설계 등에서 타 단지와의 차별화를 예고하
3040 주목하는 초품아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29일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뜻하는 이른바 '초품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가 부동산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총 12만 3,169건 가운데 3040세대의 매매 거래는 6만 6,014건으로 전체의 53.6%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 의해 이루어진 셈이다. 3040세대의 매매 비율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