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동안 1500만원 넘게 벌었다…불꽃축제 특수 한강 편의점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 편의점들이 특수를 누렸다. 6일 GS25가 서울 여의도와 이촌동 등 불꽃축제 인파가 몰린 12개 매장의 전날 하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토요일(9월28일) 대비 최대 8.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매출이 최고조에 달한 시간대는 오후 3∼5시로 분석됐다. 불꽃 쇼는 오후 7시30분께부터 시작했지만 낮부터 시민들이
'5만전자' 설욕…삼성전자 파운드리 인력 메모리로 이동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론'을 해결하기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 인력을 메모리로 대거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등 위기가 심화되자 '핵심 사업인 메모리부터 살리자'는 판단이 설득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제한적인 반도체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제품뿐 아니라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등 범용 제품의 경쟁력 확대
"올해만 벌써 41명 숨졌다"…임상시험 사망자 5년간 '급증'
최근 5년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미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임상시험을 받다가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USAR)'으로 사망한 경우는 41건, 입원한 경우는 480건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임상시험 사망 및 입원 사례는 ▲2019년 34건(입원 256건) ▲2
"회사 눈치 안봐요"…이마트 MZ직원이 뽑은 최고의 양성평등 제도는?
'워킹맘의 전쟁길'로 불리는 아침 출근길. 22개월 딸을 둔 묘연정 이마트 홍보팀 과장(31)은 비교적 순조롭다. 0세부터 3세까지 직원들의 자녀를 돌봐주는 사내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덕분에 아침 시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어서다. 묘 과장은 오전 8시30분께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 1층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들을 맡긴 뒤 사무실로 출근해 하루를 시작한다. 어린이집의 운영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로 회사 근무시간과 동일하다. 불가
무덤으로 변해버린 제주바다…축 처져 흐물흐물 녹아내린 연산호
지난여름 이상 고수온 현상 등으로 제주 바닷속 연산호가 대량 폐사했을 뿐 아니라 해조류의 이상 현상까지 확인됐다. 9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지난 8~9월 제주 바다의 이상 현상을 기록한 이슈리포트 '2024년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제주 바다 산호충류 이상 현상'을 발표했다. 이 리포트를 보면 서귀포 범섬과 문섬, 섶섬과 송악산 해역에서 ▲분홍바다맨드라미 ▲큰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
"출산하면 1000만원"…인구감소 직격탄 식품사의 파격혜택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식품 업계의 저출산 해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 OECD 최하위이자 역대 최저치였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상반기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11만7312명으로 1년 전보다 2.7%나 감소
"하루 이동 6시간, 진료는 5분" 수백㎞ 원정길 나서는 부부는 웁니다
편집자주합계 출산율 0.72명 시대. 서울의 유명 난임 병원 앞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동서고금 유례없는 저출산 추세가 무색할 정도다. 지난해 전국 난임 환자는 25만명. 모든 의료 인프라가 서울로 집중된 현실 속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원정 치료'를 떠나는 지방 난임 부부들은 오늘도 고통받는다.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지역 간 의료 불평등이 임신, 출산을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들의 앞길을 막는다. 저출산
"30년간 화산송이 통과"…'18년' 제주삼다수 연령 바뀐다
내년부터 '제주삼다수'의 연령이 현재 18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난다. 제주삼다수 같은 화산암반수는 오랜 기간 지질과 반응할수록 여과 효과가 커지고 바냐듐과 실리카 등 미네랄 함량은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번 연령 상승은 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차원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제주삼다수의 연령이 기존 18년에서 30년으로 변경된다. 화산암반수인 제주삼다수는 빗물이 화산송이
'5만전자'에 1등직장 평판도 잃었다…이재용, '위기설·인사' 질문에 침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과 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한 이 회장은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라탔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성과를 보이며 위기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 회장은 반도체 위기 극복 방안에 관해 묻는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하반기 인사에 대한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했
전투기 분해해 태국 실어나르고 재조립…방산 물류역량 보여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든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를 태국 따클리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옮겼다. 주요 부품을 분해해 국내 육상운송과 항공운송, 이후 현지에서 하역해 육상운송을 거쳐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전투기 같은 방위산업 물자는 국가 안보와 직결돼 옮기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