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5동 시대’ 개막…박홍근 장관 “성과로 평가받을 것”
11일 공식 개청식 및 국민서약식 열어
박홍근 장관, 성과 및 중장기 해법 강조
기획예산처가 11일 정부세종청사 5-1동에서 공식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간 세종시에 흩어져 있던 조직들을 한곳으로 모아 국가 재정 컨트롤타워로서의 실질적인 통합 전열을 갖췄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이날 오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기획예산처 개청식 및 국민 서약식'에 참석, "새로운 미래, 든든한 재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문구가 각인된 동판에 핸드프린팅을 하며 국민 서약식을 가졌다.
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의 분산된 근무 여건에서 벗어나 한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제부터는 '무엇을 만들어내는 조직인가'라는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등 중장기 구조적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제시를 최우선 소명으로 꼽았다.
개청식 직후 열린 제5차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당면한 재정 현안들에 대한 고강도 점검이 이어졌다. 박 장관은 특히 5월 중순 완료 예정인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지출구조조정 과정에 엄격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 원칙을 현장에 확실히 안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5월 말 각 부처의 예산요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7년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자율과 책임'의 재정운용 원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 유지에 대한 특별 지시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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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세종청사 입주가 기획예산처의 새로운 출발점인 만큼, 국가 재정의 컨트롤타워로서 소명을 완수하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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