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늘 전은수 만난다…출마 초읽기
충남 아산을 재보궐 공천 유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저녁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바 있는 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 정치에 복귀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29일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과 전 대변인에 대한 전략공천을 확정 지을 예정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당대표가 직접 예비후보를 만나 공천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24년 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7호 인재영입식에서 인재영입 7호 인사인 전은수 변호사에게 민주당 점퍼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하 수석과 전 대변인의 사표를 수리했다. 하 수석은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은 천안 아산을에 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대표는 하 수석과도 두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하 수석에게 "AI 안성맞춤형 국회의원이 당신이니 결심해달라"는 취지로 선거 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변인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7호 영입 인재로 입당한 내부 인사다. 앞서 민주당은 재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 기준으로 ▲인재 영입 ▲내부 발탁 ▲기존의 명망 있는 당내 인사 재배치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총선 때는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 지역구인 울산 남갑에 자진해 출마했으나 이번에는 민주당 지방선거 영입인재 1호인 전태진 변호사가 이 지역에 배치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전 대변인은 충남 지역에서 대학교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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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부산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울산에서 성장한 그는 울산 태화초, 학성여중, 우신고를 거쳐 공주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했고,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이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 울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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