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샴푸 브랜드 최초
폴리페놀 특허 기술 기능성 헤어제품
출시 2년만 누적 185만병 판매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설립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는 기능성 헤어제품 그래비티 샴푸가 프랑스 명품 백화점 '쁘렝땅'에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3대 명품 백화점으로 불리는 '쁘렝땅'에 입점한 그래비티 샴푸를 현지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프랑스 3대 명품 백화점으로 불리는 '쁘렝땅'에 입점한 그래비티 샴푸를 현지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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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땅 백화점은 '갤러리라파예트' '르봉마르쉐'와 함께 프랑스 3대 명품 백화점으로 불린다. 국내 샴푸 브랜드가 이들 주요 백화점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이 홍합의 접착력에서 착안해 개발한 폴리페놀 특허 기술이다. 2024년 4월 국내에서 제품을 출시해 109시간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팔렸고, 이후 예약판매 17회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85만병을 돌파했다.


국내외 홍보와 수출 지원에 나선 롯데홈쇼핑에서는 방송 35분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해외에서도 일본, 대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는 아마존 매진과 함께 7만병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번 쁘렝땅 백화점 입점은 2024년 포흐 드 파리 박람회에서 첫날 준비 물량 5000개를 모두 판매한 성과가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올해 국내외에서 500만병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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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팩토리 대표인 이 교수는 "KAIST 연구실에서 나온 기술이 이제 유럽의 중심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게 됐다"며 "K뷰티를 넘어 K테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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