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범위 확대…전력망 통합 솔루션 구축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300,0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50% 거래량 176,568 전일가 301,5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조합원 전원 한강뷰…새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 구호, 2026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자연 모티브’ 디자인 적용 래미안에 들어갈 'AI 주치의'…삼성물산, 강북삼성병원과 맞손 건설부문은 최근 스위스 취리히 히타치 에너지 본사에서 초고압교류송전(HVAC) 분야 유럽 전력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2024년 10월 두 회사가 맺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파트너십을 교류송전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과 안드레아스 쉬렌베크 히타치 에너지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전력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안드레아스 쉬렌베크 히타치 에너지 최고경영자(왼쪽 세 번째)가 13일 스위스 취리히 히타치 에너지 본사에서 유럽 지역의 전력망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안드레아스 쉬렌베크 히타치 에너지 최고경영자(왼쪽 세 번째)가 13일 스위스 취리히 히타치 에너지 본사에서 유럽 지역의 전력망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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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에너지는 100년 이상 전력 기술을 다뤄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가 선도하는 초고압직류송전은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유리해 해저 케이블이나 국가 간 전력망 연결에 쓰인다. 이번에 협력하는 초고압교류송전은 기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직류와 교류 기술을 함께 활용하면 전력망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유럽은 전기차, 산업 시설,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인프라 현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효율적인 송배전과 국가 간 전력 융통을 위해 교류 기술 역할이 커졌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유럽 내 전력망 사업 공동 전략을 세우고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 해상 설비 전력 공급 프로젝트와 호주 마리너스 링크 해저 전력 프로젝트 등 대규모 글로벌 에너지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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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수 삼성물산 해외영업실장(부사장)은 "그간의 협력을 통해 증명된 양사 협력 모델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직류와 교류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국가 간 전력망 연결 등 고난도 프로젝트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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