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영광서 현장 최고위…통합특별시장 경선룰 주목
6일 영광농협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전남·광주 통합단체장 경선 방식 논의 가능성
시장 방문·에너지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 참석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전남 영광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 현장을 점검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함께 전남·광주 통합단체장 경선 방식 등이 거론될지 주목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과 관련해 권역별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를 압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비경선 대상자는 광주 권역의 강기정, 민형배, 이병훈, 정준호 등 4명과 전남 권역의 김영록, 신정훈, 이개호, 주철현 등 4명으로 총 8명이다.
공관위는 권역별 예비경선을 거쳐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구상을 최고위에 제안했다. 본경선에서는 '시민 배심원제'와 '순회 투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 동부, 전남 서부 등 3개 권역을 돌며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취지에 맞게 지역별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뒤 영광터미널 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장 방문을 통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의 지역 순환형 기본소득 모델이다.
영광군 비전 선포식에서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자 협의체와 발전 이익 공유제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어" 외국인들 사로잡은 국...
정 대표는 앞서 "통합특별법이 통과된 광주·전남은 농업 스마트 혁신과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