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미측과 지속 소통…상호호혜적 해결책 모색"
54차 통상추진위 개최
대미 투자 이행·비관세 분야 점검
범정부 '원팀 대응' 강조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미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미 양국에 상호 호혜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차 통상추진위원회에서 "대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정부가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미국 측의 관세 인상 방침 발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점검 성격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의 결과를 관계부처 간 공유하는 한편, 비관세 분야 이행 계획 등 대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대미 투자특별법을 포함한 전략적 대미 투자 이행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가속화하고,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JFS)에 반영된 비관세 분야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의 후속 협의를 통해 세부 이행 계획을 긴밀히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커피 마시고 산책 좋았는데"…40대 '파이어족' 사...
AD
여 본부장은 "대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원팀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관세 분야 주요 현안들이 관세 조치와 결부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