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
국적 포기자는 2.5만명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모습(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강진형 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모습(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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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가 1만1000명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귀화자 2명 중 1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귀화 신청자 1만8623명 중 1만1344명이 최종적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귀화자 수는 2019년 9914명에서 2020년 1만388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3년 1만346명, 2024년 1만1008명으로 다시 반등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귀화자 국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56.5%(6420명)로 가장 많았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이어 베트남(23.4%), 필리핀(3.1%), 태국(2.2%)이 뒤를 이었다.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다시 찾은 '국적 회복자'도 늘었다. 2020년 1764명이었던 회복자는 지난해 4037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국적 회복자 중에는 일본(3.2%) 출신이 가장 많았고 중국(2.5%)과 베트남(0.8%)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 국적을 포기(상실·이탈)한 이는 2만5002명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이들 중 72.1%인 1만8015명은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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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만 약 12만명의 이민자가 관련 교육에 참여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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