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6년 미룬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341억원 지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방공무원에 대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34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16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 소방 공무원들의 숙원, 16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34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 문제를 법과 행정의 논리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소방 공무원들의 초과근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라며 "따라서 소송 제기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에게 공정하게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소방공무원의 노동이 제대로 존중받고 보호받을 때 도민의 삶도 더 안전해진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그 책임을 성실히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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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날 전·현직 소방공무원 8245명에게 341억원의 미지급 초과근무수당을 오는 3월31일까지 모두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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