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로 확폭 등 기반시설 정비
석계로변 생활가로 기능 활성화

서울시가 '석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8만2158㎡(약2만5000평) 규모의 지하철 환승역인 석계역 일대다.

석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정 가결…생활형 상권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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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안에는 성북 화물선 폐선과 광운대역 물류부지개발 추진으로 주기능이 약화된 유통업무설비 부대시설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공기여분은 석계로 확폭, 지역 내 부족한 생활 서비스 시설 제공 등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또 서울시는 공공기여를 전제로 한 특별계획가능구역 4개소도 계획했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 용도를 설정해 역세권 생활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특별계획가능구역 공공기여분에 대해서는 ▲석계로 확폭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계획과 연계한 도로 확폭 ▲기존 운영 중인 공영 주차장 부지 내 조성 등을 계획했다.


아울러 석계로변 생활가로를 대상으로 차량출입불허구간과 제한적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도 신설했다. 신축 시 저층부 상가를 포함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석계로 양측 상가밀집지역은 대다수가 주차장이 없는 보행 위주의 상권으로, 건물 신축 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저층부 상가면적이 줄어들어 개발제약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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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석계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석계역 일대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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