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용 물컵에 붙은 안내문 화제

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안내문 하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고객용 물컵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된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이용 행태를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포착된 안내문. 물컵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SNS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포착된 안내문. 물컵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에 '강아지 물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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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스타벅스의 경고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매장 내 고객용 물컵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에 문제의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일부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공용 물컵을 반려견에게 사용한 정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일부 스타벅스 매장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고, 반려동물 전용 메뉴와 간식도 판매한다"며 관련 매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생각 없는 일부 견주들 때문에 전체가 욕을 먹는다" "공용 컵을 강아지에게 쓰는 건 상식 밖" "자기 반려동물만 예외라고 생각하는 태도""공용 비품을 동물한테도 쓰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최근 이른바 '민폐 고객' 논란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장시간 자리를 점유하며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 자리를 비운 채 개인 물품으로 좌석을 점유하는 사례 등이 반복적으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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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는 매장에 프린터기를 들고 와 전원까지 연결해 사용하는 모습이 공유되며 '1인 오피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같은 해 4월에는 사무용 모니터 여러 대를 설치해 좌석을 독점하거나, 매장 내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장면, 전동휠을 콘센트에 연결해 충전하는 사진 등이 확산하며 비판을 받았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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